어제 용산에 가서 휴가 나온 군인 아저씨와 함께 보고 왔습니다.
개봉일에 이미 한 번 봤고, 어제 본 건 2회차 감상.
개인적으로는 근래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깊은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.
두 번이나 본 이유는 물론 재미있었기 때문이고.
어떤 점이 재미있었냐 하면
남아공의 인종차별문제를 이야기했다든가, 주제의식이라든가 그런 걸 다 떠나서,
사실 전 영화를 볼 때 전체적인 줄거리라든가, 주제같은 것보다는
별 의미없는 거 같으면서도 영화 속 세계관이라든가 설정을 툭툭 던져주는 대사 한마디,한 컷라든가,
캐릭터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대사 속에 알게 모르게 마음을 짠하게 해주는 씬 하나에 더 깊은 인상을 받는 편입니다.
디스트릭트9에서도 그런 게 적지 않게 나오죠.
특히 크리스토퍼 아들내미의 대사, 행동 하나하나가...으앜
후에 블루레이가 나올 때까지 이 감흥이 이어진다면...높은 확률로 지름으로 이어질 듯합니다 ㅇ<-<
태그 : 디스트릭트9




덧글
nightshade 2009/11/15 14:39 # 답글
블루레이 플레이어 있삼?
SEviL 2009/11/15 21:12 #
형이 플삼샀음...서울에는 지금 없지만